오방신과 오방색, 우리가 아는 청룡, 백호, 주작, 현무가 다가 아니다? (오방색 이야기)
다섯 방향을 지키는 오방신으로는 청룡, 백호, 주작, 현무, 황룡이 있는데 각각의 상징색은 파랑, 하양, 빨강, 검정, 노랑이다. 보통 알려지기로는 청룡, 백호, 주작, 현무만 알려져 있는데 오행에서 조화를 뜻하는 토(土), 즉 중앙을 상징하는 황룡을 빼먹을 수 없다. 오방색이란 음양오행 사상을 색깔로 표현한 우리나라 전통적인 색상으로 파랑(靑), 하양(白), 빨강(赤), 검정(黑), 노랑(黃)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색깔은 동, 서, 남, 북과 중앙을 가리키며, 그중에서 양(陽)의 기운을 띄는 색(빨강, 노랑, 흰색) 음(陰)의 기운을 띄는 색(파랑, 검정)으로 나눌 수 있다. 선조들은 음양오행을 따르면서 다섯 가지 기본 물질이 생활에서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했는데 이 다섯 물질은 색으로 나타내고 조화롭..
2023. 6. 15.